망우동의 작은 골목, 그곳에는 한평생 꽃게장을 만들어 온 어머니가 있습니다. 

어머님의 이름은 문순정,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배운 꽃게장 만드는 법을 토대로 자신만의 맛을 만들어 낸 어머님은, 이제는 망우동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순정꽃게장은  '순정이란 장인의 이름을 걸고 순수하게, 장인의 이름으로 정성을 다해 '만듭니다. 어머님은 좋은 꽃게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손수 간장을 만들고 꽃게장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담습니다.

어머님의 간장게장은 특별합니다. 좋은 연평도 암꽃게와 어머니가 직접 만든 간장, 그리고 오랜 시간과 정성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맛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습니다.

순정꽃게장 속에는 희노애락이 담겨 있습니다. 좋은 꽃게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겪은 고생, 간장게장을 만들며 겪은 실패와 성공, 그리고 순정꽃게장을 사랑해주는 손님들과의 추억까지. 그 모든 것이 꽃게장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어머님의 꿈은 게장의 대중화와 세계화입니다.

업계 최초로 수제 게장용 간장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간장게장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프리미엄 간장게장을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